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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90105

CK's Diary S3 | 2009/01/06 03:17 | SaviOr
새벽 2시 21분에 졸려하는 그분과의 전화가 끝나고

Crocodile Rock 듣고싶어졌다.

Elton John 은 글쎄, Crocodile Rock 빼고는 잘 모르겠다.

노래랑 가사만 대충 보고 끝내려다가 라이브 공연들을 찾아보게 되고

결국 또 Elvis를 검색어에 넣고 말았다. ㅡㅡ;


원래 Elvis는 60년대부터 영화에 집중했는데, 68년 '음악으로의' 컴백

공연 영상들이 팬들에게는 확실히 어떤 위안이랄까, 좋은 자료가 되는 것 같다.

68년 콘서트는 확실히 '제왕' 의 모습이기도 하고...

과장된 의상이나 헤어스타일 없이 기타만 두들기는데도 참 멋있다...

말 그대로 '이쁘거나' '다듬어지지 않은' 그런 남자의 멋이랄까..

다만 아쉬운건 내가 좋아하는 Burning Love 가 없다는 ㅠㅠ

Burning Love 는 엘비스의 72년 싱글 앨범 수록곡이라 아쉽;;

(엘비스의 마지막 US Top 10 곡이기도 하다... 아마..?)


뭐랄까, 클래시컬한 팝음악 (솔직히 말하자면 그냥 로큰롤) 은 공부하면서

듣는 재미가 있다..ㅎㅎ

Crocodile Rock 을 정말 자주 즐겨 들으면서도 사실 가사를 100% 캐치를 못했는데

항상 재미있게 들렸던 부분이 " While the other kids were Rocking Round the Clock

we were hopping and bopping to the Crocodile Rock " 이었다.


왜 하필 시계 주위를 돌며 춤을 췄을까?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,


부분을 노래를 듣는 순간 숨은 뜻을 알아차렸다는 사실에 나름 굉장히


즐거웠던 기억이 있다.


노래 처음에 " I remember when rock was young Me and Suzie ... " 이라는


가사에서 알수 있듯이 노래는 rock (& roll) 이 미국 대중문화에 서서히 퍼지던 때가 배경인데,



Rock & Roll 이라는 장르의 노래가 처음으로 세계적인 대중적 히트를 기록한 노래가 바로


Bill Haley (& his comets) 이 부른 Rock around the clock 이기 때문이다.


(로큰롤의 진정한 시작을 듣고 싶다면 Bill Haley - Shake Rattle and Roll 을 권한다)




쉽게 말하자면, Crocodile Rock 이라는 노래에서 주인공은 남들이 다 Rock around the clock 을


듣고 춤출 때 혼자 Crocodile Rock 을 들으며 그 노래 특유의 춤을 췄다는 이야기-ㅋ


(사실 노래의 모티브가 된 노래는 Daddy Cool Eagle Rock 임 ㅋ)




어우 졸려, 나도 자야지 '-'

090105

CK's Diary S3 | 2009/01/05 01:33 | SaviOr
새해 첫 포스팅이 또 삐딱한건 슬픈 일이지만

생각난 김에 적어두기로 했다.


만들어진 신을 사려고 네이버에 찾아봤더니

역시 책 내용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갑론을박하는

상황들이 많았다.


누군가는 책의 내용이 논리적이지 못하고

썩 믿음이 가지 않는다고 했는데 밑에 달린

리플이 가관이었다.

" 내가 볼땐 그 책이 성경보다는 더 논리적이고 믿을만 하던데요..? "

ㅎㅎ 가끔씩 이렇게 정곡을 찌르는 사람들이 있다니까..

여튼 이기적 유전자는.. 내게 그저 그런 중 하나였음에도

만들어진 신은 너무나 읽고싶은 생각이 든다.

아마 시카고행 비행기에서 읽게되지 않을까?



사실 한국에 오면 한국 책 한두권 정도는 꼭 가져가는 편이다.

얼음처럼 차갑게 식어버린 새벽 4시 40분의 변기 위에서,

어젯밤 먹고 탈이 난 피자를 '다시' 마주하는 상황이라면

가장 필요한건 한국 책이다. 어쨌든 시선은 조금 다른데 두고 싶으니까.

지난 학기엔 무라카미라디오 기어이 미국 알라딘 USA에서 주문해서

재미있게 잘 봤다.

( $12.00 이 너무나 Overpriced 였다는걸 나도 알지만.. 정말 허풍같기도 하지만

왠지 모르게 무라카미만 쓸줄 아는 그런 종류의 글쓰기가 읽고싶었다.)



한번쯤 또 일상이 지루해질 날이 온다면 리뷰를 쓰게 되겠지.

예스맨 리뷰도 남겨야되는데.. 어느 순간부터 영화리뷰도 많이 안써서

마음이 좀 무겁긴 하다. '-';;


081230

CK's Diary S3 | 2008/12/31 01:18 | SaviOr
대상이 개근상이야? 선행상이야? 대상에 공동이 어디있어!

이런 슈ㅣ발 마봉춘 ㅄ같은놈들...

작년에도 최우수상으로 김명민 병신만들더니

올해는 더러운 양심의 병역기피자와 동급으로 상을 주는 바람에

김명민이 또 한번 더러운 꼴을 당했다.

이 새끼들은 연기를 잘하고 많은 사랑을 받은 사람한테 상을 줘야지..

어휴 마봉춘 이새끼들은 진짜 존나 쳐 맞아도 시원찮을 놈들이다..


차라리 김명민이

"이 시상식은 쓰레깁니다, 이 상은 똥덩어리입니다, 이런 대상 저는 안받습니다"

하고 수상 거부했으면 국민의 전폭적 지지를 받았을텐데..


난 김명민의 팬으로 말하건데,

앞으로 MBC는 아무리 좋은 작품 좋은 역할이라도, 출연 안하는게 낫겠다.

앞에서 아무리 열심히 해도 명예는 얼굴 좀 반반하고 갑빠 쩌는데

연기력은 개씹창인새끼들이 다 쓸어갈게 뻔하니까.


MBC 이새끼들 이거 진짜 정신줄 놓은 놈들인듯..

송승복 싸이가서 대상 반납하라고 악플이나 달아야지 썅.

081228

CK's Diary S3 | 2008/12/29 10:48 | SaviOr
내가 좋아하는 좋은 사람들을

올해가 가기전에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한다.

짧은 방학동안, 블루밍턴에 있었어도 사실 지금과 하는

행동들이 크게 다르지 않을 상황에서 기어이 서울에 온

보람이 있다고 해야되나..


미국에 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.

나는 어쨌든 좀 쳐지는 고등학교 생활을 했던

사람이니까 그렇다쳐도, 나보다 똑똑한 사람들이

미국으로 향하는건 역시 어떤 이유가 있겠지..

하는 생각이 들었다.

또 역시 군대때문에 남자들에게는 그런 선택이 없다.


이제 다들 나이도 먹을만큼 먹어서인가,

물론 다들 또 아직 어리기도 하지만..

현실적인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들이 보인다.

나만 또 어린애처럼 부모님 그늘에서

"공부나 계속 더 하고 싶은데.." 이러고 있는 같아서

마음이 조금 무거워졌다.


대부분의 사람들이 높은 학력을 추구하는 이유는,

정비례까지는 아니더라도 연봉과 학력의 Positive 한

Correlation 을 고려하기 때문일텐데, 난 솔직히 말하면

그냥 '일' 을 하기 싫다는 생각에서, 그냥 '공부' 가

돈을 버는것보다는 훨씬 쉽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.

그냥 내 개인의 재미나 명예만을 위해서 공부할 수는

없을까? 그냥 남들 눈만 의식하지 않으면 될 일인가?

아니면 내가 삶의 무게로부터 도망치고 싶어하는 것일

뿐일까.


어쨌든 3학년 2학기다..

3학기 후에는 졸업.

정신을 바짝 차리고 이제 현실도 생각해볼 것.


요즘 보이는 광고중에 제일 재밌는 광고 ^-^

나 요즘 이 시리즈 너무 좋다 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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