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K's Diary S3/Aphorism | 2009/05/15 15:17 | SaviOr
난 동물의 꿈지럭거림을 꽤 좋아하지만,

그 꿈지럭거림과 함께 따라오는 의무들을 지독히

피하고 싶은 관계로 동물을 직접 키우진 않을 생각이다.

하지만 우리 엄마 아빠는 내 생각과는 조금 달랐던 모양이다.




개는 신기한 동물이다.

내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멍청하고,

또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영리했다..


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서 개를 돌보는 느낌은

이것이 아이와 비슷할만큼 사람을 귀찮게 한다는 것..


유모차가 나오는 광고를 보면서,

이런 미물도 이리 키우기가 귀찮은데

저 여자들은 무슨생각으로 애들을 키울까.. 하는 생각을 했다.



여튼... 개는 미물이지만, 마냥 또 무시할만큼 미물은 아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