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해 첫 포스팅이 또 삐딱한건 슬픈 일이지만
생각난 김에 적어두기로
했다.
만들어진 신을 사려고 네이버에 찾아봤더니
역시 또
책 내용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갑론을박하는
상황들이 많았다.
누군가는
책의 내용이 논리적이지 못하고
썩 믿음이 가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
밑에 달린
리플이 가관이었다.
" 내가 볼땐 그 책이
성경보다는 더 논리적이고 믿을만 하던데요..? "
ㅎㅎ 가끔씩 이렇게 정곡을
찌르는 사람들이 있다니까..
여튼 이기적 유전자는.. 내게 그저 그런 책
중 하나였음에도
만들어진 신은 너무나 읽고싶은 생각이 든다.
아마
시카고행 비행기에서 읽게되지 않을까?
사실 한국에 오면 한국
책 한두권 정도는 꼭 가져가는 편이다.
얼음처럼 차갑게 식어버린 새벽
4시 40분의 변기 위에서,
어젯밤 먹고 탈이 난 피자를 '다시' 마주하는 상황이라면
가장 필요한건 한국 책이다. 어쨌든
시선은 조금 다른데 두고 싶으니까.
지난 학기엔 무라카미라디오 를
기어이 미국 알라딘 USA에서 주문해서
재미있게 잘 봤다.
(
$12.00 이 너무나 Overpriced 였다는걸 나도 알지만.. 정말 허풍같기도 하지만
왠지 모르게 무라카미만 쓸줄 아는 그런 종류의 글쓰기가 읽고싶었다.)
한번쯤 또 일상이 지루해질 날이 온다면 리뷰를 쓰게 되겠지.
예스맨 리뷰도 남겨야되는데.. 어느 순간부터 영화리뷰도 많이 안써서
마음이
좀 무겁긴 하다. '-';;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