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슨생각으로 그렇게 뻔뻔하게 꿈까지 꾸면서 깊은잠을 잤는지 모르겠다..
12시를 넘기고
일어나서야 머리속이 터져버릴것 같은 상황을 마주했다.
지금 내가 머리아파하는
이유가 단지 내 욕심은 아니었으면 좋겠다..
자전거 페달을
미친듯이 밟아대는 상황이랄까..
적당히 기분좋은 피곤함과 긴장감 그리고 행복감.
근데 넘어지면 죽는다.
난 이럴때마다 사람들이 왜 종교에 그렇게 기대게 되는지 알 것 같다.
기대야되니까.. 하느님이든 부처님이든 그냥
내가 내뱉는대로 다 들어주고
기댈수 있게 해주니까.. 마음속으로 조용히 말
할 수 있고, 비밀도 다 지켜주니까..
체면 찾을 필요도 없고,
더군다나 배신하지도 않으니까..





